'히틀러로 Flex 해버렸지 뭐야'…레바논 부자가 7억 주고 히틀러 기념품 산 이유는?

신해원 인턴, 박수진 기자 start@sbs.co.kr

작성 2019.11.27 19:57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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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키고 유대인 학살에 앞장섰던 아돌프 히틀러. 히틀러의 물품이 독일 경매에 나와 논란입니다. 최근 독일 경매업체 헤르만 히스토리카는 히틀러의 물품과 히틀러 연인 및 측근의 물품 등 147점을 경매에 내놨습니다. 이 경매가 진행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독일 정부와 유대인 단체는 강력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히틀러의 유물을 경매에 부치는 것이 불법은 아니지만, 나치의 전쟁범죄를 자칫 희화화하고 유대인 등 피해자들에게 상처를 줄 수 있다는 우려였습니다.

논란 속에 진행된 경매에서 히틀러의 모자 등 10개의 물품을 우리 돈 7억여 원에 낙찰 받은 사람이 나타났습니다. 레바논 자선사업가 압달라 차틸라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압달라 차틸라가 7억이라는 큰 돈을 쓰며 히틀러의 유물을 구매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비디오머그가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