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차 늘고 있는 '복제 경찰견'…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박수진 기자 start@sbs.co.kr

작성 2019.11.25 19:37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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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제견이 경찰견으로 활동하는 일이 중국에서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중국 공안은 6마리의 복제견이 경찰견으로 입대하는 행사를 열었습니다. 폭발물 수색견과 범인 저지 훈련견으로 활동 중인 두 마리의 경찰견의 체세포를 복제해 여섯 마리의 복제견이 탄생한 겁니다. 중국은 앞으로 경찰견 유전자 은행까지 만들어 복제견 활용을 늘려가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사실 복제견이 경찰견으로 활용되는 경우는 우리나라에도 적지 않습니다. 현재 축산검역원이 운영하는 공항 마약 탐지견의 82%는 농촌진흥청에서 복제한 복제견들입니다. 한국과 중국에 복제견을 의뢰하는 해외 문의도 많이 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랑하는 반려동물과의 이별 대신 반려동물의 DNA를 복제해 똑같은 복제견을 만드는 것처럼 민간인들의 동물 복제도 점차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복제의 상업화를 우려하고, 질병에 취약한 복제동물을 늘리는 것이 동물권을 침해하는 행위라는 비판의 목소리도 많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비디오머그가 중국 경찰 복제견을 계기로 이 문제를 짚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