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8호골에도 웃지 못한 손흥민 "아주 실망스러워"

김호선 기자 netcruise@sbs.co.kr

작성 2019.11.10 08:47 수정 2019.11.10 11:14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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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8호 골을 넣은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 선수가 승리를 얻지 못한 데 대한 실망감을 나타냈습니다.

손흥민은 1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셰필드와의 2019-2020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13분 선제골을 터뜨렸지만 팀은 1-1 무승부에 그쳤습니다.

경기 뒤 손흥민은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서 "힘든 경기였고, 승점 1점밖에 못 따서 아주 좌절했고 실망스럽다"라고 말했습니다.

토트넘은 정규리그에서 5경기째 3무 2패로 승리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손흥민을 제외한 공격진이 부진하면서 좀처럼 골이 들어가지 않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손흥민은 "우리에게 분명히 골을 넣을 기회가 더 있었다"면서 "그러나 문전에서 결정짓지 못했다, 더 나은 결정력으로 승점 3점을 가져왔어야 했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또 "우리 홈에서는 상대가 오늘 경기보다는 골을 넣기 어려워야 한다. 우리 팀이 더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줘야 했다"면서 "하지만 셰필드가 좋은 찬스를 많이 만들었고, 우리를 문제에 빠뜨렸다"고 말했습니다.

즈베즈다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이어 2경기 연속골을 터뜨린 손흥민은 최상의 골 감각으로 대표팀에 합류해 레바논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4차전에 나설 예정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