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차준환, 시니어 GP 4차 대회 6위…파이널 진출 무산

서대원 기자 sdw21@sbs.co.kr

작성 2019.11.09 22:39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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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피겨의 간판인 18살 차준환 선수가 올 시즌 시니어그랑프리 시리즈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차준환은 중국 충칭에서 열린 2019-202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 4차 대회 '시세이도 컵 오브 차이나 2019'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52.86점을 받았습니다.

어제 쇼트프로그램 때 두 차례 점프 실수를 범하며 69.40점으로 11위에 그쳤던 차준환은 프리스케이팅 점수를 합쳐 총점 222.26점으로 12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6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차준환은 프리스케이팅 첫 점프인 쿼드러플 토루프에서 회전수가 부족해 수행점수(GOE)가 0.87점 깎였고,이어진 쿼드러플 살코에서도 착지가 불안해 GOE를 3.43이나 손해를 본 게 아쉬웠습니다.

지난달 미국에서 열린 1차 대회에서 8위에 머물렀던 차준환은 이번 대회에서도 메달권에 들지 못했습니다.

차준환은 지난 시즌 한국 남자 선수 최초로 왕중왕전인 시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 진출해 동메달을 차지했는데, 올 시즌에는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이 무산됐습니다.

중국의 진보양이 총점 261.53으로 자국에서 열린 대회에서 우승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