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자사고·외고·국제고 59곳 일반고 전환 1조 소요 추정"

박하정 기자 parkhj@sbs.co.kr

작성 2019.11.08 14:06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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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자율형 사립고·외국어고·국제고 59곳을 일반고로 일괄 전환하는 데 1조 원 가량이 필요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유 부총리는 오늘(8일)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자사고 42곳 전환에 7천 7백억 원이 든다는 게 예산정책처의 추계라면서 59개교에는 1조 5억 원이 들고 이 부분은 내년 일괄 전환을 가정했을 때의 예산이라고 말했습니다.

유 부총리는 자사고와 특목고의 일반고 전환에 대해 "이미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던 것"이라며 "그 과정에서의 여러 가지 문제들과 폐해들을 진단했고, 일괄적으로 전환하는 게 사회적 논란을 최소화한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국회의 입법 과정을 피해 시행령 개정으로 일반고 전환을 추진한다는 지적에 대해 "이들 학교는 시행령을 바탕으로 설립된 것"이라며 일반고 전환도 시행령 개정으로 가능하다고 반박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