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근황 공개 "썸 탄 지 10년, 가끔 그 느낌이 그리워"

SBS 뉴스

작성 2019.11.06 14:13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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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설렘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5일 이효리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홍현정의 유튜브 채널(홍스 메이크업 플레이)에 출연해 근황공개와 함께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효리는 "어릴 때는 얼굴에서 기름이 그렇게 나와서 파란색 기름종이를 하루에 한통씩 썼다. 사장님에게 '아껴 쓰라'는 얘기를 들었는데, 요즘은 기름이 안나온다."고 솔직히 말해 공감을 자아냈다.

이어 이효리는 "요즘은 '누가 나를 좋아하는 것 같다'고 생각하던 그 감정이 기억이 안난다. 그런 경험이 있었던 것 같은데 기억이 잘 안난다. 남편과 사귀고 결혼한 이후로 딱 끊겼으니 10년쯤 된 것 같은데 신기하게도 설렘이 싹 끊겼다."고 말했다.

홍현정 아티스트가 "주위에 나이 50대 후반인데도 '썸'을 타는 언니가 있다."고 말하자, 이효리는 "솔로라서 그런 것"이라면서 "누구랑 썸타고 그럴 나이가 이제는 아닌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효리는 솔로 데뷔 앨범인 '텐미닛'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당시에는 '섹시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던 것 같은데 지금 보니 완전히 애송이였다. 그 때는 섹시하다기 보다는 장기가 건강했다."며 물오른 입담을 과시했다.

이효리는 2013년 9월 이상순과 결혼식을 올린 뒤 제주도에 거주하고 있다.

(SBS funE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