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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버럭' 강기정, "백 번 잘못" 몸 낮췄지만…예결위 '파행'

내년도 국가 예산안을 심시하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의 태도 논란으로 인해 파행을 겪고 있습니다.

지난 1일 국회 운영위 회의에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 고성이 오가면서 한국당 예결위 의원들이 오늘(6일) 오전 10시로 예정돼 있던 예결위 전체회의에 불참한 겁니다.

강 수석은 국회에 출석해 자리를 지켰지만, 한국당 의원들의 불참으로 결국 회의는 연기됐습니다.

강 수석은 기자들과 만나 지난 1일 운영위 회의에서의 고성 논란에 대해 "백번 제가 잘못한 것"이라고 몸을 낮추면서도 "국무위원들이 이구동성하는 이야기가 '왜 국회는 질문하고 답변을 듣지 않느냐', '왜 무조건 불신부터 하느냐'는 것이다. 모든 국무위원들이 말을 못해서 그렇지 완전 '을(乙) 중에 을'이라고 이야기한다"고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영상취재 : 이승환, 영상편집 : 이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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