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영사] '청취자와 함께 하는 특집'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Terminator: Dark Fate, 2019)

이주형 기자 joolee@sbs.co.kr

작성 2019.11.01 14:55 수정 2019.11.01 15:10 조회수
프린트기사본문프린트하기 글자 크기
▶ 오디오 플레이어를 클릭하면 휴대전화 잠금 상태에서도 들을 수 있습니다.
-오디오 플레이어로 듣기


[골룸] '청취자와 함께 하는 특집' 책영사 96 :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Terminator: Dark Fate, 2019)

이번 주 [책영사: 책과 영화 사이]에서는 블록버스터 SF 액션 시리즈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에 대해 이야기 나눕니다.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개봉과 동시에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고, 시리즈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경신하며 가을 극장가 평정에 나서고 있습니다.

영화는 최첨단 인공지능 무기 시스템 '스카이넷'이 일으킨 심판의 날 이후의 타임라인을 잇습니다. 전 작들에서 사라 코너(린다 해밀턴)의 활약으로 미래가 바뀌었지만, 또 다른 전쟁용 인공지능 '리전'의 등장으로 인류는 전과 비슷한 상황을 맞닥뜨리게 됩니다.

리전은 인류의 희망 대니 라모스(나탈리아 레예스)를 없애기 위해 새로운 터미네이터 'Rev-9'(가브리엘 루나)를 2020년 멕시코시티로 보냅니다. 이와 동시에 신체 능력이 강화된 슈퍼 솔저 그레이스(맥켄지 데이비스)는 대니를 지키기 위해 미래에서 2020년 멕시코시티로 오게 됩니다.

무자비한 Rev-9에 쫓기던 대니와 그레이스는 사라 코너의 도움을 받아 가까스로 위기를 벗어나게 됩니다. 이들은 Rev-9을 파괴하기 위해 또 다른 조력자를 찾아 나서고, 인간으로 위장해 가정을 꾸리고 평범하게 살고 있던 T-800(아놀드 슈왈제네거)를 만나게 됩니다.

사라 코너 자신의 아들을 죽인 T-800을 마주하고 분노하지만, 대니를 구하기 위해 함께 Rev-9에 맞서게 됩니다. 끝없는 추격전과 일촉즉발 위기의 순간들을 마주하게 되는 그들은 과연 Rev-9을 제거할 수 있을까요?

"I will be back…" 2019년, '터미네이터'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터미네이터 2> 이후 '진짜 후속편'으로 볼 수 있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오리지널리티를 간직하면서 새로운 운명의 격돌을 그리고 있습니다. 영화의 전반적인 스토리나 상황 전개는 다소 관습적이지만, 관객을 숨 가쁘게 하는 액션과 화려한 연출은 몰입도를 높이기에 충분해 보입니다.

이번 영화가 반가운 또 다른 이유는 원년 액션 군단의 귀환이 아닐까 싶은데요. '영원한 터미네이터'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터미네이터2> 이후 영화에서 하차했던 '전설의 전사' 린다 해밀턴이 재회했습니다. 머리는 희끗해지고 주름은 패였지만 노장의 존재감은 여전했습니다. 강인한 몸짓,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 28년 동안의 기다림은 단연코 헛되지 않았습니다.

(글 : 인턴 김성은, 감수·진행 : MAX, 출연 : 라미·안군·씬디 그리고 특별 게스트로 모신 책영사 청취자 콘이모지님)

* bookmovie42@naver.com으로 질문과 사연 보내주세요.

▶ <골룸: 골라듣는 뉴스룸> 팟캐스트는 '팟빵'이나 '아이튠즈'에서도 들을 수 있습니다.
- '팟빵' PC로 접속하기
- '팟빵' 모바일로 접속하기
- '팟빵' 아이튠즈로 접속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