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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조용히 흘러내린 대통령의 눈물…고 강한옥 여사 장례미사

문재인 대통령 모친 고(故) 강한옥 여사의 장례미사가 오늘(31일) 오전 부산 남천성당에서 차분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습니다.

문 대통령 가족과 정치권 인사, 청와대 관계자, 일반 신도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장례미사에서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메시지도 전달됐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조전에서 "고인의 부고를 듣고 슬픔에 잠겼다. 이 슬픈 시기에 영적으로 문 대통령과 함께하겠다"면서 "주님이 유가족을 돌보기를 바라며, 문 대통령과 국민에게 위로와 항구한 평화를 보증하는 사도좌(교황청)의 축복을 전한다"고 했습니다.

문 대통령 등 유족들은 문 대통령의 부친이 안장된 경남 양산 하늘공원에 고인을 안장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 신동환, 영상편집 : 박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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