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지난 30일, 중국 상하이이스트 등 외신들은 저장성 항저우에 사는 60살 장 씨의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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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씨가 보기에 이 뱀은 마을 사람들이 소위 '다섯 걸음 뱀'이라고 부르는 독사였습니다. 물리면 몸에 독이 퍼져 다섯 걸음도 가기 전에 죽는다는 의미입니다.
이에 장 씨는 다급하게 직접 자신의 검지를 잘라버렸습니다.
안타깝게도 당시 정신이 없었던 장 씨는 산속에 잘린 손가락을 그대로 두고 오는 바람에 접합 수술은 할 수 없었습니다.
결국 장 씨는 감염 예방 주사와 상처 소독만 마치고 집으로 돌아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시나닷컴 웨이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