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이 스마트폰 가장 많이 본다…초4~6학년 1시간 45분

허윤석 기자 hys@sbs.co.kr

작성 2019.10.13 10:17 수정 2019.10.13 11:15 조회수
프린트기사본문프린트하기 글자 크기
기사 대표 이미지:중학생이 스마트폰 가장 많이 본다…초4~6학년 1시간 45분
우리나라 어린이·청소년연령층에서 스마트폰 보유율이 가장 높은 연령층은 중학생으로 95.9%에 달하고, 고등학생도 95.2%가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윤화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작성한 '어린이와 청소년의 휴대폰 보유·이용행태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중학생과 고교생의 스마트폰 보유율은 각각 95.9%와 95.2%로 전체 연령층 평균인 87.2%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이 조사는 매년 실시하는 표본 추적조사인 한국미디어패널조사 결과를 토대로 이뤄졌습니다.

초등학교 4∼6학년의 스마트폰 보유율은 81.2%, 1∼3학년생의 스마트폰 보유율은 37.8%였습니다.

하루평균 스마트폰 이용 시간은 중학생이 2시간 24분으로 가장 길었고, 고등학생은 2시간 15분 순이었습니다.

이 수치는 전체 연령층 평균 이용 시간인 1시간 53분보다 길었습니다.

특히 1∼3학년 초등학생의 하루 평균 스마트폰 이용 시간은 45분인데 비해, 4∼6학년 초등학생은 1시간 45분으로 배 이상 길었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이 고학년이 되면서 스마트폰 이용 시간이 2.5배가량 증가해 아동·청소년의 스마트폰 이용이 가장 크게 늘어나는 시기로 분석됐습니다.

카카오톡 같은 인스턴트 메신저 이용률은 고교생이 98.9%에 이르렀고, 중학생 94.5%, 4∼6학년 초등학생 88.8%, 1∼3학년 초등학생 76.8%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