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으로 앞서 보셨던 이란의 월드컵 예선 장면 한 번 더 준비했습니다.
중요한 건 경기 결과가 아니라 바로 관중석에 있는 여성들이기 때문입니다.
여성의 축구장 출입을 금지하던 이란에서 올해 초, 한 여성이 몰래 경기장에 들어가려다 붙잡힌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그 뒤에 이란을 향한 압박과 비판이 거세졌고 드디어 어제(10일) 보신대로 역사가 바뀐 겁니다.
이란 여성들이 축구장에 들어간 건 38년만입니다.
금요일 8시 뉴스 여기서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