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심, 주말 4차 소환 가능성…서초동 마지막 촛불 예고

전형우 기자 dennoch@sbs.co.kr

작성 2019.10.11 20:18 수정 2019.10.11 22:09 조회수
프린트기사본문프린트하기 글자 크기
<앵커>

그럼 이번에는 검찰 연결해서 수사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서울중앙지검에 저희 취재 기자 나가 있습니다.

전형우 기자, 조국 장관 부인 정경심 교수 검찰이 이번 주말에 다시 조사를 합니까?

<기자>

네, 비공개 소환이어서 정확한 일정을 알 수는 없지만, 검찰은 이번 주말 중에 정경심 교수를 네 번째로 소환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앞선 세 차례 조사에서는 동양대 표창장 위조 의혹 등 입시비리 부분까지만 조사가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때문에 한 번의 추가 소환으로 정 교수에 대한 수사가 끝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주말 조사에서는 사모펀드 의혹에 대해 집중적인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정 교수 측 변호인은 "정 교수의 건강 상태가 여전히 좋지 않고 대면 조사를 힘들어하고 입원도 고려하고 있지만, 정상적으로 소환 조사에 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다음 주중에는 정 교수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하고 그동안 조사 내용을 토대로 정 교수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지 결정할 방침입니다.

<앵커>

토요일인 내일(12일)도 검찰청사가 있는 서초동에서 검찰 개혁을 요구하는 촛불집회가 예정돼 있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내일 서초동에서 네 번째 대규모 촛불집회가 열리는데요, 주최 측은 내일 집회 이후 촛불집회를 잠정 중단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내일이 사실상 마지막 집회가 될 수도 있어서 가장 많은 인원이 이곳 서초동에 모여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최 측은 내일 집회에서 자체적으로 구상한 검찰 개혁 방안을 발표한 뒤 이를 이행하라고 검찰에 촉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최 측 관계자는 검찰이 개혁에 저항하는 모습을 보이면 언제든 집회를 재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진행 : 김세경, 영상편집 : 조무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