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고진영,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2R 공동 4위 도약

서대원 기자 sdw21@sbs.co.kr

작성 2019.10.11 18:44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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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이 공동 4위로 도약하며 본격적인 우승 경쟁에 가세했습니다.

고진영은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로 1타를 줄였습니다.

중간 합계 2언더파를 기록한 고진영은 단독 선두 나희원(합계 4언더파)에 2타 뒤진 공동 4위로 첫날(공동 12위)보다 순위를 8계단 끌어올렸습니다.

2016년 이 대회 우승자인 고진영은 3년 만의 정상 복귀를 노릴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KLPGA 투어 통산 9승을 올린 고진영이 이번에 우승하면 통산 10승째를 기록합니다.

고진영과 함께 국내 대회에 출전한 세계랭킹 2위 박성현은 첫날 공동 선두로 출발했지만 2라운드에서 4타를 잃어 합계 이븐파, 공동 12위로 내려앉았습니다.

2016년에 정규 투어에 데뷔해 아직 우승이 없는 나희원이 합계 4언더파로 1타 차 단독 선두에 나섰고, 허윤경과 박민지가 합계 3언더파, 공동 2위에 자리했습니다.

올 시즌 일본 투어에서 뛰는 '디펜딩 챔피언' 배선우는 1언더파 공동 6위에 올랐습니다.

총상금 10억 원, 우승 상금 2억 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모레(일요일)까지 4라운드로 열립니다.

(사진=KLPGA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