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범 "우즈베크 2연전, 26명 다 뛴다…정우영 활용법도 준비"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작성 2019.10.10 16:45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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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예선을 준비하는 22세 이하 축구대표팀의 김학범 감독이 우즈베키스탄과 두 차례 평가전에서 모든 소집 선수를 시험대에 올려 기량을 점검하겠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김 감독은 화성종합경기타운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인터뷰에서 "우즈베키스탄과 1월에 맞붙게 됐지만 상대와 우리 모두 평가전이 필요한 상황이다. 어려운 가운데서도 좋은 경기를 위해 다각도로 준비했다"고 밝혔습니다.

내일 화성에서 1차전을 14일 천안에서 2차전을 갖는 김학범호는 상대인 우즈베키스탄과 내년 1월 도쿄올림픽 예선을 겸해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 23세 이하 챔피언십 조별리그에서 한 조에 속했습니다.

평가전 일정이 잡힌 이후 조추첨이 이뤄지다 보니 본 게임 상대와 모의고사를 치르는 이례적인 상황이 생겼습니다.

실험과 옥석 가리기, 상대 전력 분석을 동시에 하면서 전력 노출은 최대한 피해야 해 여러모로 조심스럽습니다.

이 때문에 김 감독은 "준비하는 게 쉽지 않다. 어떻게 할 건지 고민 중이다"라고 털어놨습니다.

하지만 상대도 마찬가지라며 우리가 얻을 것은 얻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김 감독은 "두 경기가 열리리 때문에 특별한 부상이 없는 한 이번에 소집된 선수 전원을 뛰게 할 계획이다. 정우영 활용 방법도 나올 것"이라고 귀띔했습니다.

독일 프라이부르크에서 뛰는 정우영은 지난달 처음으로 김 감독의 부름을 받았지만 시리아와 평가전이 취소되면서 연습경기만 하고 돌아갔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