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백가람" 베컴, 한국어 이름 선택 이유 묻자

SBS 뉴스

작성 2019.10.10 14:11 수정 2019.10.10 15:12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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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우리나라를 찾은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한글 이름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어제(9일) 베컴이 한 스포츠 브랜드 기념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환한 미소로 팬들에게 인사한 베컴은 마침 한글날을 맞아 한글 한정판으로 출시된 러닝화를 신고 등장했습니다.

한글날을 기념해 특별한 시간도 마련됐는데요, 팬들이 직접 베컴의 한글 이름을 지어주는 이벤트였습니다.

최종 후보로는 '백가람'과 '백건', '데이비드 조승백' 등 다섯 개 이름이 올라왔고요, 베컴은 '백가람'을 자신의 한글 이름으로 선택했습니다.

순 우리말로 강을 뜻하는 가람처럼 베컴 역시 축구사에 강물처럼 영원히 흘렀으면 한다는 의미가 담긴 이름입니다.

베컴은 '백가람'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강과 관련된 이야기가 좋았다고 설명하며 만족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