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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애플 같은 날 나란히 스마트워치 출시

삼성전자와 애플의 스마트워치 신제품이 같은 날 국내 출시돼 맞붙습니다.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애플과 이동통신 3사는 이번 달 18일 아이폰11 시리즈의 예약 판매에 들어가 25일 이 시리즈를 국내 출시할 것이 유력합니다.
신형 애플워치
애플은 이와 함께 스마트워치 신제품인 애플워치5도 같은 날 출시할 예정입니다.

다만 아이폰11 시리즈와 달리 애플워치5는 예약판매를 진행하지 않습니다.

국내 판매 가격은 GPS 모델이 53만 9천 원부터, 셀룰러 모델이 65만 9천 원부터입니다.

삼성전자도 갤럭시워치 액티브2 LTE 모델을 25일 출시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앞서 갤럭시워치 액티브2 블루투스 모델을 지난달 6일 출시했습니다.
삼성 '갤럭시 워치 액티브2'
갤럭시워치 액티브2는 스마트폰의 카메라를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등 갤럭시 폰과의 연동이 업그레이드되고 운동, 스트레스, 수면 관리 기능이 향상된 것이 특징입니다.

블루투스 모델 가격은 소재와 크기에 따라 29만 9천200~44만 원이었는데, LTE 모델은 이보다 각 5만원 정도 비쌀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세계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애플은 46.4%의 점유율로 압도적인 1위였고, 삼성전자는 점유율 15.9%로 2위였습니다.

2분기 전체 스마트워치 시장은 1천230만대 규모로, 전년 대비 44% 고속 성장을 이어갔습니다.

(사진=애플,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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