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이 강한 비바람을 동반한 태풍 '미탁'의 영향권에 들어간 2일 오후 대구시 중구 대봉교 인근 신천둔치에서 소방대원들이 불어난 물에 빠진 차량에서 탑승자 2명을 구조하고 있다.
3일 오전 경북 봉화군 봉성면 외삼리에서 청도를 떠나 정동진으로 향하던 열차가 산사태에 의한 탈선사고로 멈춰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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