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에서 버섯을 따기 위해 산에 갔다 실종된 60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오늘(13일) 오후 3시 26분쯤 강원 고성군 간성읍 장재터 근처에서 60살 조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조씨는 12일 낮 간성읍 장신리 터박골 근처에서 버섯을 따러 산에 올라갔다가 실종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 지역 군부대 등은 인력 150여 명을 투입해 이틀째 수색을 벌여 조씨를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