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표창원 "장제원 의원, 조국 장관처럼 가족 때문에 공직 영향받아선 안 돼"

이소현 에디터

작성 2019.09.10 11:49 수정 2019.09.10 14:23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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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의 아들 장용준 씨(가수 노엘) 음주운전 사고에 대해 "공직에 지장을 받아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표 의원은 어제(9일) YTN의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조국 법무부 장관이 가족 때문에 책임져서는 안 되고 공직에 대한 지장을 받아서는 안 되듯이, 장 의원 역시 아들의 문제는 아들이 책임져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다만 아버지의 힘과 영향력이 발휘되어서 수사나 처벌에 다른 부분과 차별되는 조치가 이뤄진다면 그건 안 될 것"이라며 "아버지가 그 아들의 행위 때문에 정치적 책임을 진다는 것은 반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표 의원은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에 대해서 "조 장관 가족의 여러 의혹과 논란에도 불구하고 무엇보다 검찰 개혁·법무부 개혁·사법 개혁·공수처 설치의 과제가 엄정하고 임무와 사명을 완수해야 하므로 꼭 해야 하는 임명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7일 새벽, 장용준 씨는 술에 취해 차를 몰다가 오토바이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습니다. 당시 장 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으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고, 최초 경찰 진술에서 제3자가 운전한 것처럼 말해 운전자를 바꿔치기하려 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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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