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지난 5일,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이탈리아 나탈리 프로치다 섬 부근에서 포착된 영상을 소개했습니다.
영상을 보면 그물 끝에 뭔가 걸려 있는 것이 보입니다. 새끼 돌고래입니다. 어부들은 다급히 그물을 움직여 녀석이 빠져나갈 수 있게 도와줍니다.
자유를 찾은 새끼 돌고래는 기분이 좋아졌는지 얼마 뒤 수면 위로 점프하는데요, 연달아 어미 돌고래도 더 높게 뛰어오르며 모습을 드러냅니다.
특히 어미 돌고래는 이후에도 몇 번 더 멋지게 다이빙을 선보입니다. 이에 지켜보던 어부들도 연신 감탄하며 박수를 보냅니다.
이외에도 "정말 장관이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상", "새끼를 구해서 다시 어미와 만나게 해줘서 고맙다"는 등 훈훈하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유튜브 Mr.Shan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