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태풍 '링링', 北 관통 중…밤까지 '강풍 계속'

SBS 뉴스

작성 2019.09.07 21:23 수정 2019.09.09 10:43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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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 이 시각 태풍은 어디를 지나고 있는지 기상센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여진 캐스터, 현재 태풍의 위치 알려주시죠.

<기상캐스터>

제13호 태풍 '링링'은 현재 다소 빠른 속도로 북한 내륙 지역을 관통하고 있습니다.

강도는 중급, 크기도 중형으로 힘이 많이 빠진 상태입니다.

앞으로 조금 더 북상하면서 자정을 지나서 내일(8일) 오후가 되면 태풍은 북한의 북쪽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는 점차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나면서 잠시 후 9시를 기해서 태풍 특보는 전국적으로 해제가 됩니다.

하지만 바람은 계속해서 강하게 불겠는데요.

보시는 것처럼 동해와 서해안, 그리고 중부지방 대부분은 강풍 주의보가, 특히 중부 서해안 지역은 강풍 경보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현재 태풍이 남기고 간 비구름의 영향으로 중부지방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흩뿌리는 정도로 비의 강도는 굉장히 약한 편입니다.

앞으로 충청도의 비는 오늘 밤까지, 수도권과 강원지역은 내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겠는데 그사이 예상 강수량은 5~20mm 안팎으로 적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내일 새벽까지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강풍 특보 지역은 바람이 굉장히 강하다고 하니까요, 오늘 밤사이에도 강풍 피해 없도록 대비를 잘하셔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