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호날두' 한광성 유벤투스 이적…'진짜 호날두' 만난다

SBS 뉴스

작성 2019.09.03 17:55 수정 2019.09.03 18:14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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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북한의 호날두'입니다.

'북한의 호날두'라고 불리던 공격수 한광성 선수가 진짜 호날두와 한솥밥을 먹게 됐습니다.

이탈리아 프로축구팀 유벤투스가 "북한 스트라이커가 온다. 환영한다!"며 그의 영입 소식을 공식 발표했는데요.

입단 계약서에 서명하는 사진과 함께 엄지를 치켜세운 사진도 함께 공개됐는데 참 늠름한 모습이었습니다.

1998년생인 한광성 선수는 지난 2015년 17세 이하 월드컵에서 잠재력을 입증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는데요.

그 후 2017년 북한 선수 최초로 이탈리아 리그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프로축구 1부 리그 칼리아리에 입단한 뒤 2부 리그 페루자로 임대됐고, 또 페루자에서는 39경기에 출전해 11골을 기록하며 활약했습니다.

유벤투스는 그를 영입하기 위해 전 소속팀 칼리아리에 이적료 500만 유로, 우리 돈 66억 원을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그는 당분간 1군에서 훈련하지만 3부 리그에 속한 23세 이하 팀에서 뛸 전망입니다.

누리꾼들은 "와~ 훗날 통일이 된다면 국가대표의 훌륭한 자원이 되겠어요!" "북한의 호날두라는 별명은 좀 별로인 듯.. 북한의 메시로 바꿉시다!" 이런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