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오리 인형 32개, 헛구역질하는 강아지…설마?

SBS 뉴스

작성 2019.08.16 17:48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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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뱃속에 오리 32마리'입니다.

태국 파타야에 사는 농 아옴 씨는 수영장을 장식하기 위해 오리 인형 50개를 사놨는데, 다음날 30개가 넘는 인형이 감쪽같이 사라졌습니다.

그때 헛구역질하는 불도그의 모습을 수상히 여긴 농 씨 급히 동물병원으로 향했는데요, 예상대로 불도그의 뱃속에는 고무인형들이 빼곡하게 쌓여 있었습니다.

1시간이 넘는 수술 끝에 무려 32개의 오리 인형을 꺼낼 수 있었는데요, 개복수술로 개를 살린 수의사는 "개 뱃속에서 이렇게 많은 장난감을 제거한 것은 처음"이라며 크기가 작은 장난감들은 개들이 쉽게 먹을 수 있어 상당히 위험하다고 경고했습니다.

누리꾼들은 "고무 맛이었을 텐데 어떻게 다 삼켰니.. 무사해서 다행이다" "젤리인줄 알았나?ㅠㅠ 보호자들이 더 주의해야겠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