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SK, KIA에 '진땀승'…막판 추격 뿌리치고 한 점 차 승리

김정우 기자 fact8@sbs.co.kr

작성 2019.08.16 07:46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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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먼저 프로야구 소식입니다. 선두 SK가 최근 7연승을 달린 선발 소사와 3타점을 올린 노수광의 활약 속에 KIA의 막판 추격을 뿌리치고 한 점 차 승리를 거뒀습니다.

김정우 기자입니다.

<기자>

소사는 평소답지 않게 제구가 흔들려 아슬아슬한 투구를 이어갔습니다.

2014년 8월 이후 5년 만에 가장 많은 다섯 개의 볼넷을 내줬고, 2회에는 유민상에게 솔로 홈런도 내줬습니다.

그래도 삼진과 범타로 대량 실점을 막았습니다.

특히 6회 수비 실책으로 한 점을 내준 뒤 원아웃 1-2루 위기에서 뜬공과 삼진으로 불을 껐습니다.

SK 타선에서는 노수광이 3회 투런 홈런에 이어 4회 1타점 3루타를 쳐 친정팀에게 치명타를 안겼습니다.

KIA의 막판 반격도 매서웠습니다.

석 점 뒤져 있던 9회 SK 3루수 최정의 수비 실수를 틈타 한 점 차로 따라붙었는데, 이창진의 타구가 좌익수 글러브로 빨려 들어가며 역전에는 실패했습니다.

SK는 2연승을 달렸고, 소사는 최근 7연승을 질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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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은 NC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NC에 1회에만 석 점을 내줬지만 2회 한 점, 6회 두 점씩을 내 동점을 만든 뒤, 8회 이지영의 희생플라이로 4대 3 역전극을 완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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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포수 나종덕은 한화 전에서 지옥과 천국을 오갔습니다.

4회, 팀의 올 시즌 아흔 번째 폭투를 허용해 역전의 빌미를 제공했지만, 5회 시즌 2호 3점 홈런을 터뜨려 팀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