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경쟁자' 셔저 복귀 임박…사이영상 레이스 후끈

이성훈 기자 che0314@sbs.co.kr

작성 2019.08.15 21:16 수정 2019.08.15 21:17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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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류현진 선수와 치열한 사이영상 경쟁을 벌였던 워싱턴의 에이스 맥스 셔저 투수가 곧 부상에서 돌아올 것으로 보입니다. 사이영상 레이스가 막판까지 치열하게 펼쳐지게 됐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14일) 연습 투구를 통해 컨디션을 점검한 셔저는 이제 실전에 나설 준비가 됐다고 선언했습니다.

[맥스 셔저/워싱턴 투수 : 오늘 몸 상태가 좋습니다. 지금 당장 실전에 등판하고 싶습니다.]

현지 매체들은 18일 혹은 19일 밀워키와 홈 경기에 셔저가 선발 등판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셔저는 지난달 초 어깨 통증 때문에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가 지난달 26일 복귀전을 치렀지만 이번에는 등 근육 통증 때문에 다시 부상자 명단에 올랐습니다.

6월에 6승, 평균자책점 1을 기록하며 사이영상 경쟁에서 한발 앞섰던 셔저가 부상에 시달리며 7월 이후 2경기 등판에 그친 동안 류현진은 눈부신 호투를 이어가며 사이영상 레이스에서 다시 리드를 잡았습니다.

사이영상 3회 수상자인 다저스의 커쇼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마이애미 전에서 경기 시작부터 7타자 연속 삼진을 잡는 등 눈부신 호투를 펼친 끝에 7이닝 10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12승째를 올렸습니다.

커쇼는 통산 165승으로 '왕년의 전설' 샌디 쿠팩스와 함께 다저스 왼손 투수 역대 최다승 타이를 이뤘습니다.

(영상편집 : 최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