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핸드볼 부산시설공단, 브라질 출신 로페스 영입

정희돈 기자 heedon@sbs.co.kr

작성 2019.08.14 08:25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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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설공단이 영입한 타야니 노게이라 로페스 선수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사상 두 번째 외국인 선수가 2019-2020시즌 코트에 등장합니다.

부산시설공단은 브라질 유소년 대표 출신 타야니 노게이라 로페스에 대한 테스트를 마치고 12월 개막하는 2019-2020 핸드볼 코리아리그부터 기용할 예정입니다.

2011년 출범한 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에서 외국인 선수가 뛰는 것은 지난 시즌 역시 부산시설공단의 미국 출신 캐시 달링에 이어 로페스가 두 번째입니다.

2009년 당시 슈퍼리그 때 대구시청에서 일본출신 사쿠가와 히토미를 영입한 사례가 있으나 이는 코리아리그가 출범하기 전이었습니다.

왼손잡이 로페스는 라이트 윙 포지션으로 팬아메리카 유소년 대회에 브라질 국가대표로 출전해 두 차례 우승했고 2010년 싱가포르에서 열린 유스 올림픽에도 나가 동메달을 따낸 경력이 있습니다.

지난주 한국에 도착한 로페스는 11일 끝난 부산컵 국제친선대회 3경기에 출전, 5골을 넣고 3어시스트에 리바운드 1개를 잡아내며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2018-2019시즌 우승팀 부산시설공단은 프랑스에 진출한 류은희의 공백을 외국인 선수의 합류로 어느 정도 메울 수 있게 됐습니다.

코리아리그 남자부에서는 지난 시즌 SK에서 몬테네그로 출신 부크 라조비치가 첫 외국인 선수로 활약한 바 있습니다.

(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