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무면허 음주운전한 스펜서 전 퓨처스 감독 가중 처벌

유병민 기자 yuballs@sbs.co.kr

작성 2019.08.13 17:42 수정 2019.08.13 17:44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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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쉐인 스펜서 전 퓨처스 감독이 가중 처벌을 받았습니다.

KBO 사무국은 오늘(13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상벌위원회를 열어 음주 운전으로 면허 취소 처분을 받은 스펜서 감독에게 KBO 규약 151조 '품위 손상 행위'를 적용해 70경기 출장 정지와 벌금 500만원, 봉사활동 80시간을 부과했습니다.

KBO 상벌위는 조사 과정 중 국제운전면허 유효기간 만료로 스펜서 전 감독이 무면허 상태에서 운전한 점이 확인돼 가중 처벌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키움 구단은 4일 스펜서 감독이 음주운전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을 자진 신고했다며 이를 KBO 사무국에 곧바로 통보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스펜서 감독은 퓨처스리그 경기가 없던 4일 오후 서울 이태원에서 술을 마신 뒤 귀가하던 중 음주운전이 의심된다는 시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스펜서 감독은 음주운전의 책임을 지고 5일 퓨처스 감독을 자진해서 사퇴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