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수영대회 찾은 일본인, 여자 수구선수 몰래 촬영하다 적발

정준호 기자 junhoj@sbs.co.kr

작성 2019.07.15 00:20 수정 2019.07.15 08:33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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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찾은 일본인 관람객이 여자 수구선수의 신체를 몰래 촬영하다가 적발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어제(14일) 성폭력범죄처벌특례법 위반 혐의로 37살 일본인 A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광산구 남부대학교에 설치된 광주세계수영대회 수구 경기장에서 불특정 다수 여자 선수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관람객 출입금지 구역에 별다른 제지를 받지 않고 몰래 숨어들어 경기를 앞두고 준비운동을 하는 선수들의 신체 특정 부위를 동영상으로 촬영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 씨는 다른 관람객이 신고하면서 덜미가 잡혔습니다.

경찰은 A 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