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 오늘 방글라데시 총리와 회담…韓 기업 공장도 방문

김혜영 기자 khy@sbs.co.kr

작성 2019.07.14 10:01 수정 2019.07.14 12:40 조회수
프린트기사본문프린트하기 글자 크기
기사 대표 이미지:이낙연 총리, 오늘 방글라데시 총리와 회담…韓 기업 공장도 방문
방글라데시를 공식방문 중인 이낙연 국무총리는 현지시간으로 오늘(14일) 셰이크 하시나 총리와 양자 회담을 갖고 외교·안보, 무역·투자 등에서의 한·방글라데시 양국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합니다.

어제(13일)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 도착한 이 총리는 오늘(14일) 오후 셰이크 하시나 총리와 회담하고 모하마드 압둘 하미드 대통령을 예방할 예정입니다. 이어 저녁에는 하시나 총리가 주최하는 공식 만찬이 예정돼 있습니다.이낙연 국무총리, 셰이크 하시나 방글라데시 총리 사진하시나 총리는 방글라데시 독립과 건국을 이끌어 국부로 존경받는 라흐만 초대 총리의 장녀로, 지난해 12월 총선에서 그가 이끄는 아와미연맹이 압승해 총리 4선에 성공하는 등 장기 집권 중입니다.

하시나 정부는 한국을 경제발전 모델로 꼽으며 경제협력 확대 의지를 나타내왔습니다.

한국과 방글라데시는 1973년 수교한 이래 우호 협력 관계를 유지해왔으며 양국 교역액은 2016년 14억5천만 달러에서 2017년 15억7천만 달러, 지난해 15억8천만 달러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이낙연 총리, 방글라데시 (사진=연합뉴스)이에 앞서 이 총리는 오늘 오전 수도 다카에서 북서쪽으로 35㎞ 떨어진 사바르 지역에 가서 충혼탑에 헌화할 예정입니다.

충혼탑은 1971년 파키스탄과의 독립전쟁에서 희생된 방글라데시 독립영웅들을 기념하기 위해 1982년 건립됐습니다.

이 총리는 이와 함께 영원무역 현지 공장을 방문해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인들을 격려합니다.

기능성 아웃도어 의류 등을 생산하는 영원무역 다카 공장은 1993년 가동을 시작했으며 현재 9천400여 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이 총리는 또 코이카, 한국국제협력단 사업현장인 간호전문대학원을 방문하고, 양국 기업인 100여 명이 참석하는 한·방글라데시 비즈니스포럼에도 참석합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