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동 '원룸 성폭행 미수' 용의자 이틀 만에 경마장서 검거

소환욱 기자 cowboy@sbs.co.kr

작성 2019.07.13 17:52 수정 2019.07.13 18:14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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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혼자 사는 여성의 집에 침입해 성폭행을 시도한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오늘(13일) 오후 4시쯤 경기도 과천 경마장에서 용의자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그제 새벽 1시 20분쯤 관악구 신림동의 한 원룸에 화장실 창문을 통해 침입한 뒤, 이 집에 혼자 사는 여성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피해자가 저항하자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A씨를 조사한 뒤 구체적으로 적용할 혐의를 정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주거침입 혐의로 A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CCTV 등을 분석해 동선을 추적해왔습니다.

신림동에서는 앞서 지난 5월에도 한 남성이 귀가하는 여성을 뒤쫓아가 집에 침입하려 한 이른바 '신림동 성폭행 미수' 사건이 발생한 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