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신을 기리며…닥터헬기에 새겨진 '故 윤한덕' 상징

SBS 뉴스

작성 2019.07.12 17:45 수정 2019.07.12 18:06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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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일곱 번째로 도입되는 닥터헬기에 고 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을 상징하는 글자가 새겨졌습니다.

마지막까지 헌신하다 숨진 그의 정신을 기억하자는 의미입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닥터헬기에 '윤한덕'입니다.

닥터헬기 꼬리에 새겨진 'ATLAS'는 지난 2월 근무 중 사망한 고 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을 상징하는 호출부호입니다.

이국종 아주대 권역외상센터장은 그를 떠나보내는 자리에서 "그리스 신화 속 아틀라스가 손과 발로 하늘을 떠받쳐 인간이 살 수 있었던 것처럼 국내 응급의료분야에서 고인은 아틀라스 같은 존재였다"며 향후 도입하는 응급의료 헬기에 윤 선생님의 호출부호 '아틀라스'를 새겨 넣겠다고 약속했었습니다.

그 약속을 5개월 만에 지키게 된 겁니다.

이 헬기는 공식적으로 24시간 운영되는 첫 야간 닥터헬기여서 더욱 의미가 큽니다.

내부에는 윤 센터장의 생전 사진을 붙일 예정이라고 하네요.

누리꾼들은 "윤한덕, 이국종 두 분처럼 사명 의식 가진 분들이 진짜 영웅이죠. 감사합니다." "생명을 구하는 닥터헬기가 언제 어디서나 뜰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