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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붙은 시내버스 막아 세운 운전자…시민 8명 구했다

SNS와 인터넷 검색어를 통해 오늘(5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달리는 시내버스에 불이 붙은 모습을 보고 재빨리 승객들을 대피시킨 한 운전자의 사연이 화제입니다.

<오클릭>첫번째 검색어는 시민 영웅 운전자입니다.

경남 창원의 한 도로입니다. 주행 중인 버스 엔진 아래쪽에 선명한 불꽃이 보입니다.

버스는 불이 붙은 채로 계속 달렸는데요, 이 버스는 압축 천연가스를 연료로 운행하는 CNG 버스로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는데 뒤따라 가던 차량 운전자가 이를 발견하고는 즉시 가속페달을 밟아 버스를 앞지른 뒤 막아 세웠습니다.

차에서 내린 운전자는 버스기사에게 재빨리 화재 상황을 알렸고 버스기사를 도와 승객들을 안전지대로 대피시킨 뒤 소화기로 불을 껐습니다.

당시 버스에는 승객 7명과 기사 총 8명이 타고 있었는데 뒷 차량 운전자의 용감한 행동 덕분에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누리꾼들은 "와... 정말 여러 사람 구하셨네요. 존경스럽습니다. 하시는 일마다 대박 나시길^^" "위험을 무릅쓰고 행동으로 옮긴 그 용기 멋집니다. 영웅이 따로 없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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