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비틀' 수상했던 차량…만취운전 붙잡은 소방관들

SBS 뉴스

작성 2019.07.04 17:45 조회수
프린트기사본문프린트하기 글자 크기
만취 상태로 운전하던 남성이 소방관들의 끈질긴 추적 끝에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딱 걸린 만취운전'입니다.

부산의 한 터널 안, 비틀비틀 달리는 승용차 한 대가 심상치 않아 보입니다.

차선을 넘나들며 위험한 주행을 계속하는 이 차량을 때마침 소방차를 타고 이동하던 강서소방서 대원들이 발견하고 추격을 시작합니다.
 
소방대원들이 수차례 경고 방송을 하며 차를 세우려고 노력했는데도 문제의 차량 운전자는 무려 5km 이상을 더 달렸다고 합니다.

결국, 터널 벽면을 들이받고 나서야 멈춰 섰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운전자 음주측정을 해 봤더니, 혈중알코올농도는 0.245%, 면허 취소 기준 0.08%의 3배가 넘는 수준이었습니다.

누리꾼들은 "아직도 처벌이 너무 약해요! 살인 미수범으로 처벌해 주세요!" "소방관님들이 이번에도 사람 살렸네요. 음주운전 검거까지 정말 고맙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영상출처 : 부산강서소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