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두 번 맞고 볼넷 3개 얻고…통산 12번째 '5출루'

이성훈 기자 che0314@sbs.co.kr

작성 2019.06.14 13:04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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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안타 없이 사사구로만 5차례 출루했습니다.

추신수는 미국 매사추세츠 주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2차례 몸에 맞는 공과 볼넷 3개로 출루했습니다.

추신수가 한 경기에서 5번이나 출루한 건 개인 통산 12번째이고 한 경기 최다 출루 기록은 신시내티 레즈에서 뛰던 2013년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서 안타 3개와 볼넷 3개로 작성한 6출루입니다.

안타 없이 사사구로만 5차례 이상 출루한 선수는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추신수가 처음이고 역사상 94번째입니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데이빗 프라이스의 투심 패스트볼에 엉덩이 쪽을 맞아 출루했고 후속타 때 홈을 밟았습니다.

추신수는 4-1로 앞선 2회 두 번째 타석에서도 프라이스의 체인지업에 같은 부위를 맞아 출루한 뒤 득점을 추가했습니다.

추신수는 현역 선수 중 1위인 통산 몸에 맞는 공을 142개로 늘렸습니다.

추신수는 4회와 7회, 9회에는 볼넷을 골라 걸어나갔고 6회에는 삼진을 당했습니다.

톱타자 추신수의 맹활약에도 텍사스는 6대 1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7대 6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사진=USA투데이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