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시끄럽다고!"…11개월 아기에 '마라탕' 그릇 통째로 던진 임산부

조도혜 에디터, 한상우 기자 cacao@sbs.co.kr

작성 2019.06.14 11:45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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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임산부의 끔찍한 행동이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2일,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중국 허난성 샹청의 한 마라탕 가게에서 일어난 사건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영상을 보면, 머리를 묶은 여성이 뜨거운 마라탕이 담긴 그릇을 들고 어디론가 향합니다. 그러더니 엄마 무릎에 앉아있는 어린아이를 향해 그릇을 통째로 던져버립니다.

여성은 그 길로 태연하게 가게를 떠나고 갑작스러운 공격에 놀란 가족과 직원은 당황한 모습입니다.
11개월 아기에 '마라탕' 그릇 통째로 던진 임산부현지 매체에 따르면, 영상 속 여성은 28살 런 씨로 현재 임신 6개월 차 임산부라고 합니다. 남편과 식사하러 갔다가 11개월 아이가 숟가락으로 테이블을 내리치며 소란스럽게 굴자 화가 나서 이런 짓을 저질렀다는 겁니다.

매장 직원은 "런 씨는 아이 엄마와 이 문제를 두고 한 차례 말다툼을 벌이고 가게에서 나가버렸다"며 "그런데 10분 뒤 다시 돌아와 보복했다"고 증언했습니다.
11개월 아기에 '마라탕' 그릇 통째로 던진 임산부11개월 아기에 '마라탕' 그릇 통째로 던진 임산부샹청 경찰은 "아이는 엉덩이와 등에 화상을 입었다"며 "원래는 15일 동안 구금되어야 하지만 임산부를 보호하는 법 조항에 따라 벌금 500위안(약 8만 5천 원)만 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아이의 치료비도 런 씨가 부담했으며, 추가로 계속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후 매장 CCTV가 온라인에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곧 자기도 아이를 낳을 거면서 어떻게 그런 행동을 할 수가 있냐", "엄마가 될 자격이 없다"며 비난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영상 픽' 입니다. 

(출처=유튜브 Mr Anders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