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속 96km·높이 2km…마을 덮친 공포의 '먼지 폭풍'

SBS뉴스

작성 2019.06.13 17:57 수정 2019.06.13 19:06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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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공포의 먼지 폭풍'입니다.

지난 5일 미국 텍사스 코호마 지역에서 포착된 장면입니다.

시속 96㎞, 높이 2㎞에 달하는 먼지 폭풍이 순식간에 마을을 집어삼키게 됩니다.

녹음으로 푸르던 마을은 금세 시뻘건 먼지 폭풍으로 뒤덮여 재난 영화를 방불케 했습니다.

나무가 뿌리째 뽑히고, 지붕이 날아가는 등 고요하던 마을이 순식간에 쑥대밭이 됐습니다.

이 먼지 폭풍은 주민들의 시야를 완전히 차단했고, 일부 지역에서는 외출 금지령까지 내려졌다고 하네요.

텍사스 기상청은 이 먼지 폭풍이 각종 오염물질을 머금고 있어 건강에 악영향을 끼친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하룻밤 새 돌풍의 위력이 약해지면서 사라졌다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헐. 이거 실화인가요? 컴퓨터 그래픽인 줄 알았어요." "자연의 위엄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