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시즌 8번째 몸에 맞는 공…AL 공동 2위

서대원 기자 sdw21@sbs.co.kr

작성 2019.06.13 08:50 수정 2019.06.13 17:18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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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 선수가 시즌 8번째 몸에 맞는 공을 기록하며 이 부문 아메리칸리그 공동 2위에 자리했습니다.

추신수는 미국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서 3대 2로 뒤진 8회 초 상대 투수 브랜든 워크맨이 던진 볼에 왼쪽 허벅지를 맞고 출루했습니다.

3루까지 진루한 추신수는 희생플라이 때 동점 득점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올 시즌 8번째 몸에 맞는 공을 기록한 추신수는 현재 알렉스 고든(캔자스시티·10개)에 이어 이 부문 아메리칸리그 공동 2위입니다.

추신수는 유독 몸에 맞는 공을 많이 기록하는 선수로 유명합니다.

몸쪽공에 다소 약한 모습을 보이는 추신수를 상대로 투수들이 집요하게 몸쪽 승부를 펼치기 때문입니다.

추신수는 2013년 26개의 몸에 맞는 공을 기록해 메이저리그 전체 1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추신수는 통산 140개의 몸에 맞는 공을 기록했는데, 이 중 59개를 텍사스 구단에서 얻었습니다.

이는 텍사스 구단 역대 최다 기록입니다.

추신수는 오늘(13일)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삼진 2개를 기록했습니다.

시즌 타율은 0.288에서 0.284(236타수 67안타)로 약간 내려갔습니다.

텍사스는 보스턴에 4대 3으로 졌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