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년 행방묘연' 역사적 유물, 가정집 서랍에서 발견

SBS뉴스

작성 2019.06.04 18:02 수정 2019.06.04 18:08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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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루이스 체스 말'입니다.

약 200년간 행방이 묘연했던 역사적 유물 '루이스 체스맨' 세트의 체스 말 하나가 스코틀랜드의 한 가정집 서랍 속에서 발견돼 화제입니다.

루이스 체스맨은 영국 대영박물관의 대표적 유물 중 하나입니다.

1831년 처음 발견 당시 전체 98개의 기물 중 5개가 없는 채로 발견됐습니다.

그중 하나인 이 조각이 놀랍게도 55년 동안이나 가정집 서랍 속에 방치됐다고 합니다.

에딘버러 출신의 한 남성이 1960년대에 단돈 5파운드, 우리 돈 7,500원에 구매했다가 가보로 물려줬는데 후손들이 가치를 몰라본 것입니다.

이 조각은 오는 7월 소더비 경매에 부쳐질 예정입니다.

루이스 체스맨 세트의 기물로는 처음 경매에 나오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바다코끼리 상아로 만든 이 조각의 가치를 130만 달러, 우리 돈 15억 원 수준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이 돌하르방 미니어처 같은 게 15억이라고요? 너무 부럽다." "오늘부터 서랍이란 서랍은 다 뒤지고 다녀야겠군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