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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치의 양보 없던 '커리 형제' 맞대결…형이 또 웃었다

한 치의 양보 없던 '커리 형제' 맞대결…형이 또 웃었다
<앵커>

'커리 형제'가 맞붙은 NBA 플레이오프 골든 스테이트와 포틀랜드의 서부 결승 2차전에서 형인 스테픈 커리가 또 웃었습니다.

하성룡 기자입니다.

<기자>

형인 스테픈 커리가 전매특허인 장거리 3점포를 몰아치자 동생 세스 커리도 형의 블록슛을 피해 3점 슛으로 응수합니다.

동생 팀의 유니폼을 입은 아버지와 형 팀의 유니폼을 입은 어머니의 교차 응원 속에 형제는 나란히 3점 슛 4개씩 터뜨렸습니다.

동생이 종료 1분 전 결정적인 역전 3점포를 날렸지만, 마지막에 웃은 것은 형이었습니다.

스테픈에서 시작한 공격이 재역전 덩크로 이어졌고 그린의 쐐기 골도 스테픈이 어시스트했습니다.

스테픈 커리가 2경기 연속 양 팀 최다 득점을 기록한 골든스테이트는 포틀랜드에 2연승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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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의 악동' 닉 키리오스가 경기가 안 풀리자 라켓을 집어던지고 물병을 발로 찹니다.

분이 덜 풀린 듯 의자까지 코트로 던져 실격됩니다.

떠날 때는 상대 선수, 심판과 정중히 악수하며 예를 갖췄지만, 이미 확보했던 상금에 벌금까지 총 7천만 원을 날리게 됐습니다.

(영상편집 : 최은진) 

※ 저작권 관계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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