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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쇼 3승·벨린저 15호 홈런…다저스, 샌디에이고 제압

커쇼 3승·벨린저 15호 홈런…다저스, 샌디에이고 제압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가 시즌 3승째를 챙겼다.

코디 벨린저는 5월 첫 홈런을 치며 크리스천 옐리치(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런 경쟁에 다시 불을 붙였다.

다저스는 1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홈경기에서 6-3으로 승리했다.

커쇼와 벨린저가 투타에서 승리의 주역이 됐다.

커쇼는 7이닝 동안 5안타를 내주고 3실점 했다.

홈런포 2개를 내준 건 아쉬웠지만, 대량 실점은 막았다.

샌디에이고는 1회 초 프랜밀 레예스의 중월 솔로포로 선취점을 뽑았다.

다저스는 홈런포로 응수했다.

0-1로 뒤진 3회 말 1사 2루에서 족 피더슨이 역전 투런포를 쐈고, 2사 1루에서는 벨린저가 중월 투런 아치를 그렸다.

벨린저는 4월 29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전 이후 16일 만에 홈런을 추가했다.

시즌 15번째 홈런을 친 벨린저는 이 부문 1위 옐리치(16홈런)와의 격차를 1개로 줄였다.

샌디에이고는 4회 초 매니 마차도의 좌중월 투런포로 3-4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다저스는 4회 말 벨린저의 2루타에 이은 크리스 테일러의 우전 적시타로 다시 달아나며 승기를 굳혔다.

(연합뉴스/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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