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즈만, AT 마드리드와 결별…바르셀로나행?

주영민 기자 naga@sbs.co.kr

작성 2019.05.15 08:41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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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축구대표팀의 골잡이 앙투안 그리즈만이 5시즌 동안 활약했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작별을 선언했습니다.

새로운 행선지는 지난해 입단을 거절했던 FC 바르셀로나가 유력합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그리즈만의 작별 인사가 담긴 동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그리즈만은 "지난 5년은 믿을 수 없을 만큼 좋은 시절이었다.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 가슴속에 간직하겠다"라며 "새로운 도전을 위해 팀을 떠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지난 5년 동안 환상적인 시절을 보냈다. 여기서 처음 우승 트로피도 들어 올려봤다"며 "항상 기억해야 할 믿기 어려운 순간도 많았다. 서포터스들에게 감사드리고 항상 기억하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2009년 2월 레알 소시에다드를 통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무대에 데뷔한 그리즈만은 2014년 7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6년 계약을 맺었습니다.

그리즈만은 처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은 2014-2015시즌 22골을 몰아치더니 다음 시즌에도 또다시 22골을 쏘아 올리며 주가를 올렸습니다.

그리즈만은 이번 시즌 15골을 넣는 등 지난 5시즌 동안 꾸준히 두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정규리그에서만 179경기 동안 94골을 작성했습니다.

컵 대회 등까지 합치면 133골(256경기)을 넣었습니다.

그리즈만은 지난해 여름 바르셀로나로부터 러브콜을 거절해 서포터스들의 큰 박수를 받았지만 결국 팀을 떠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의 새로운 둥지는 지난해 영입을 노렸던 바르셀로나가 유력한 행선지로 떠올랐습니다.

그리즈만은 지난해 러시아 월드컵에 앞서 바르셀로나의 영입 요청을 공식적으로 거절했었습니다.

축구전문 매체 ESPN FC는 "바르셀로나가 그리즈만과 계약을 희망하고 있다. 그리즈만의 바이아웃 금액도 7월 1일부터 2억 유로에서 1억 2천만 유로로 떨어질 것"이라며 "바르셀로나도 7월부터 협상에 들어갈 전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