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판매 업체의 형편없는 '센스'…졸지에 '221살' 될뻔한 꼬마의 사연

조도혜 에디터,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작성 2019.05.09 17:20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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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지에 '221살' 될뻔한 꼬마의 사연판매업체의 엉뚱한 판단 때문에 '221살' 생일파티를 할 뻔한 꼬마의 사연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8일, 영국 메트로 등 외신들은 코번트리에 사는 45살 셰리 스캘런 씨의 황당한 경험을 소개했습니다.

최근 셰리 씨는 딸 샬럿의 5번째 생일을 앞두고 온라인으로 '숫자 5' 촛불을 주문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도착한 택배 상자에는 다른 숫자가 들어있었습니다. '숫자 2' 두 개와 '숫자 1' 한 개, 총 세 개의 촛불이 배달된 겁니다.
졸지에 '221살' 될뻔한 꼬마의 사연셰리 씨는 "내 눈을 믿을 수가 없었다. 5가 아니라 산수를 해야 5가 되는 숫자들을 보내다니"라며 충격을 금치 못했습니다. 그리고 곧장 물건을 시킨 테스코 페이스북 계정에 "정말 터무니없는 대용품이다. 딸이 5살이 아니라 221살인 것처럼 보인다"고 항의 글을 남겼습니다.

그러자 테스코 측은 "죄송하다"고 사과하며 "받은 물건을 환불하고 이름과 주소, 이메일을 알려달라"고 답변을 남겼습니다.

이후 세리 씨는 "너무 어이가 없어서 이 대용품을 배치한 게 컴퓨터냐고 물었는데 아니라고 하더라"며 "어떻게 사람이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냐"고 답답함을 토로했습니다.

또 지난 화요일 샬럿의 생일에는 어쩔 수 없이 일반 초를 사용했다고 후일담을 전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Metro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