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무심코 듣다가 눈물이 났다"…누리꾼 울린 뇌성마비 유튜버의 노래

신지수 에디터,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작성 2019.05.09 14:00 수정 2019.05.09 14:07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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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성마비를 앓고 있는 유튜버가 노래 부르는 영상을 공개해 감동을 전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17일 유튜버 '노래하는 민이'는 가수 임재현의 '사랑에 연습이 있었다면' 커버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영상에는 몸이 불편해 보이는 한 남성이 마이크 앞에 앉아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근육을 제대로 쓰기 어렵지만 한 소절씩 최선을 다해 부른 남성의 노래는 프로가수 못지않은 절절함이 느껴졌습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된 지 3주가 지난 지금, 조회 수 164만을 넘기며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누리꾼들은 "영상을 보고 나서 노력하면 안 될 것이 없다는 게 사실이라는 걸 깨달았다", "가족 중에 뇌성 마비를 앓고 계신 분이 있는데 단순한 발음도 어려워하신다 이분은 얼마나 연습을 하셨을까", "무심코 들어온 동영상이었는데 듣다가 눈물이 났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유튜버 노래하는 민이는 자기소개 영상을 통해 "저는 몸이 불편하고 장애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노래를 좋아하는 마음은 그 누구보다도 큽니다 제가 노래를 계속할 수 있게 해준 건 여러분들입니다 열심히 활동하겠다"며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유튜브 노래하는 민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