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특별한 형제' 이광수 "지적 장애인 연기, 어려웠던 이유는…"

SBS뉴스

작성 2019.04.17 16:40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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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광수가 실존 인물을 연기하는 것의 어려움을 밝혔다.

17일 오후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이광수는 "내가 연기한 동구는 대사가 많지 않은 캐릭터였다. 그래서 캐릭터가 어떤 감정을 표현하기가 어려웠다. 육상효 감독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고민을 해결했고 눈빛과 표정으로 표현하려고 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지적 장애인 연기를 한다는 것 자체가 어려웠다. 실존 인물이 있지만 감독님이 우리만의 인물을 만들어보자고 했다. 많은 고민 끝에 탄생한 캐릭터다"라고 덧붙였다.

이광수는 이번 영화에서 지적 장애인 동구 역을 맡아 섬세한 연기를 펼쳤다.

'나의 특별한 형제'는 머리 좀 쓰는 형과, 몸 좀 쓰는 동생이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20년 동안 한 몸처럼 살아오며 쌓은 특급 우정을 그린 작품. 신하균, 이광수, 이솜이 주연을 맡았으며 '강철대오: 구국의 철가방' '방가? 방가!'의 육상효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는 오는 5월 1일 개봉한다.

<사진 = 백승철 기자>

(SBS funE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