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A 3종, 인도 출시 40일 만에 매출 5천억 원 돌파"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작성 2019.04.17 15:19 수정 2019.04.17 17:07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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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중저가 갤럭시A 시리즈가 인도 출시 40일 만에 매출 5천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란지브지트 싱 삼성전자 인도법인 마케팅 총책임자(CMO)는 지난 16일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월 선보인 갤럭시A 시리즈 3종이 출시 40일 만에 5억 달러(5천70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말했습니다.

싱 CMO는 같은 기간 A 시리즈 3종의 판매는 200만대 수준이라며, 올해 인도에서 A 시리즈만으로 40억 달러(4조 5천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1일 갤럭시A 시리즈인 A30과 A50을 출시한 데 이어 같은 달 15일에는 A10을 현지 시장에 내놨습니다.

이달 말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된 A70에 이어 다음 달 말에는 회전 카메라라는 첨단 사양이 가미된 A80까지 A시리즈를 계속 선보일 방침입니다.

가격대는 우리 돈 14만 원부터 82만 원까지 다양합니다.

갤럭시S 같은 최고 프리미엄 사양을 뺀 중저가 가격대에 촘촘하게 A 시리즈를 배치했습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수도 뉴델리 인근 노이다에 세계 최대 규모의 휴대전화 공장을 완공했습니다.

삼성전자는 노이다의 기존 공장 규모를 두 배로 확장해 이곳에서만 연간 1억 2천만 대의 휴대전화를 생산할 계획입니다.

싱 CMO는 오는 2020년까지 인도에서 제작되는 스마트폰의 30%를 수출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시장조사업체인 카운터포인트 리서치 자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인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24%를 기록해 샤오미의 28%에 다소 뒤졌습니다.

인도 전체 스마트폰 사용자 수는 4억 3천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