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전혀 모르는 5살 소년 3층서 던진 남자…말도 안 되는 이유

이소현 에디터,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작성 2019.04.17 13:00 수정 2019.04.17 13:01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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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20대 남성, 쇼핑몰 3층에서 5살 소년 던져 (사진=CNN 캡처)미국의 대형 쇼핑몰에서 실연을 당한 20대 남성이 5세 남자 어린이를 발코니 아래로 던져 중상을 입혔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5일, CNN 등 외신들은 미네소타 사법당국이 24살 남성 이매뉴얼 아란다를 1급 살인 미수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아란다는 지난 12일 오전 미네소타주 블루밍튼의 대형 쇼핑몰 '몰 오브 아메리카'에서 가족과 함께 있던 5살 소년을 12미터 높이 발코니 아래로 던져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아란다는 3층 식당가의 카페 앞에 서 있던 소년과 가족에게 갑자기 다가가 난데없이 공격했다고 합니다.

소년의 어머니는 "(그에게) 길을 비켜줘야 할지 묻자 아무 말 없이 아들을 안아 올린 후 발코니 아래로 던졌다"고 말했습니다.

1층 바닥으로 떨어진 소년은 머리 외상과 함께 곳곳에 골절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아란다는 현장을 벗어나 쇼핑몰 내 경전철에 올랐다가 출발 직전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아란다는 실연 후 화풀이로 누군가를 살해하기 위해 현장에 갔다면서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경찰은 “아란다가 수년 전부터 몰 오브 아메리카를 드나들며 한 여성에게 구애했으나 실패했다”며 “전날 현장에서 범행 대상을 찾다가 포기하고 하루 만에 다시 현장을 찾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아란다는 지난 2015년에도 같은 쇼핑몰에서 한 여성에게 물컵을 집어 던지는 등 2건의 폭행 혐의에 대해 유죄 판결을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CNN, 워싱턴 포스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