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전설' 스콜스, 축구 경기 불법 베팅 혐의…英 협회 징계 착수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작성 2019.04.17 09:42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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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대표 이미지:맨유 전설 스콜스, 축구 경기 불법 베팅 혐의…英 협회 징계 착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폴 스콜스가 축구 경기에 불법 베팅한 혐의로 잉글랜드축구협회, FA의 징계를 받을 위기에 놓였습니다.

FA는 홈페이지를 통해 "FA 규정을 위반한 혐의가 있어 스콜스에 대한 징계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스콜스는 2015년 8월 17일부터 2019년 1월 12일 사이에 열린 축구 경기에서 140차례 FA 베팅 규정을 어긴 혐의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FA가 밝힌 기간에는 스콜스가 잉글랜드 5부리그 소속인 살포드 시티의 공동 구단주로 활동한 때도 포함됩니다.

영국 공영방송 BBC에 따르면 스콜스는 아직도 살포드 구단 지분 10%를 갖고 있습니다.

선수 시절 스콜스는 1993년 입단 후 2013년 은퇴할 때까지 맨유에서만 뛰면서 프리미어리그 11회, FA컵 3회, 리그컵 2회, 커뮤니티 실즈 5회, 유렵 챔피언스리그 2회 등 우승을 경험한 세계적인 미드필더였습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로도 A매치 66경기에 출전해 14골을 넣었습니다.

스콜스는 지난 2월에는 잉글랜드 4부리그 팀인 올덤 애슬레틱과 1년 6개월 계약을 하고 처음으로 프로팀 사령탑에 올랐지만 성적 부진 탓에 7경기만 치르고 부임 31일 만에 사퇴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