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퍽퍽"… 엄마 뱃속에서 서로 때리며 '복싱'하는 쌍둥이들

강은비 에디터,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작성 2019.04.17 08:03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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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기도 전,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많은 사람을 웃게 만든 한 쌍둥이의 사연이 화제입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5일, 미국 뉴욕 포스트 등 외신들은 중국 은천에 사는 쌍둥이 아빠 타오 씨의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타오 씨는 지난해 아내와 함께 은천에 있는 한 병원을 찾았습니다. 당시 임신 중이었던 아내와 그녀의 배 속에 있던 쌍둥이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서였는데요, 타오 씨는 아내의 초음파 검사를 지켜보던 중, 재미있는 장면을 포착했습니다.
유투브 'The AIO Entertainment'화면 속 쌍둥이들은 마치 '복싱'을 하듯 서로를 때리고 있었습니다. 왼쪽 아기가 연달아 주먹을 날리자, 오른쪽 아기 역시 지지 않고 반격했습니다.
유투브 'The AIO Entertainment'타오 씨는 병원을 나온 뒤 초음파 촬영본을 인터넷에 올렸는데요. 해당 영상은 누리꾼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그러나 이들이 우애를 과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하는데요. 타오 씨에 따르면, 쌍둥이는 지난 초음파 검사 중 서로를 다정하게 껴안기도 했습니다.

타오 씨는 "우리는 정말 감동했다. 너무나 조그만 아이들인데도 불구하고, 둘은 벌써 어떻게 서로를 돌봐야 하는지 알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지금은 저렇게 싸우지만, 나중에는 둘도 없는 자매 될 듯' '좀 크면 운동선수 시켜도 되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쌍둥이는 다행히도 지난 8일 건강하게 태어났습니다.
'영상 픽' 입니다.

(출처= 유투브 'The AIO Entertain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