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동열·박찬호·이승엽, KPGA 투어 프로암 대회 출전

유병민 기자 yuballs@sbs.co.kr

작성 2019.04.16 10:33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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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셀러브리티 프로암 우승한 박찬호와 김영웅

선동열, 박찬호, 이승엽 등 프로야구의 '전설'들이 프로골프 무대에서 샷 대결을 펼칩니다.

무대는 국내 최초 프로암 정규 대회인 한국프로골프 코리안투어 '제2회 휴온스 엘라비에 셀러브리티 프로암'입니다.

올해 대회는 총상금 6억 원 규모로 다음 달 9일부터 12일까지 인천 드림파크컨트리클럽에서 열립니다.

KBO 국제홍보위원으로 활동하는 '코리안 특급' 박찬호, 은퇴 후 야구장학재단을 설립해 유소년들의 꿈을 지원해주고 있는 '국민 타자' 이승엽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출전합니다.

한국 최고의 투수로 이름을 날렸던 선동열 전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 김재박 전 LG 트윈스 감독, 신태용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농구·배구 스타로서 한 시대를 풍미했던 김승현, 김상우 해설위원도 필드에 섭니다.

이재룡, 김성수, 이정진, 이본 등 연예인들도 2년 연속 출사표를 냈습니다.

KPGA 프로 테스트 응시도 노렸던 배우 강성진을 비롯해 배우 박광현, 성우 안지환, 가수 세븐, 그룹 2PM의 찬성, 지누션의 지누, 개그맨 변기수, 홍인규, 정명훈도 참가합니다.

KPGA 코리안투어 선수들과 유명인이 함께 경기하는 모습은 대회 3·4라운드에서 볼 수 있습니다.

1·2라운드는 기존 대회처럼 KPGA 코리안투어 선수 144명이 경기를 합니다.

2라운드 종료 후 매칭스코어카드 방식으로 상위 60명만 3·4라운드에 진출해 유명인들과 2인 1조로 팀을 이뤄 플레이를 이어갑니다.

KPGA 코리안투어 출전 선수 중 가장 낮은 스코어를 적어낸 선수가 우승을 차지합니다.

2인 1조 팀으로서는 3·4라운드 동안 가장 낮은 스코어를 기록한 팀이 우승하고, 상금 전액을 기부합니다.

지난해는 엄재웅이 개인 우승을, 팀으로서는 박찬호와 김영웅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사진=KPGA 제공, 연합뉴스)